브라질에서 선천성 기형인 소두증 의심 사례가 4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 23일까지 모두 4천180건의 의심 사례가 보고돼 270건이 소두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462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천448건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심 사례는 전국 830여 개 도시에서 보고됐으나 북동부 지역에 86%가 집중됐습니다.
보건부는 "의심 사례가 1주일 전보다 7% 늘었으나 증가 속도는 다소 진정되고 있으며, 음성 판정을 받는 사례는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또 소두증 의심 사례로 보고된 신생아 68명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명이 소두증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소두증은 '이집트 숲 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임신 초기의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위험이 있습니다.
소두증 신생아는 성장하면서 걷기와 듣기, 말하기 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