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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노숙자 쉼터서 총격…2명 사망·3명 부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노숙자 쉼터에서 26일 밤(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방송들이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은 근처 구역의 출입을 통제하고 총격범을 잡기 위해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

에드 머리 시애틀 시장과 킹 카운티 행정책임자인 다우 콘스탄틴 등은 지난해 11월 시애틀과 킹 카운티에 노숙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공터에 텐트를 만들고 이들이 자동차 안에서 생활할 수 있는 쉼터를 여러 곳에 만드는 비상조치를 취한 바 있다.

머리 시장은 26일 오전에 TV와 라디오에 출연한 후 이날 밤에는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시와 카운티의 노숙자 대책을 설명했는데, 바로 이 때 노숙자 쉼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만과 불안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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