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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km' 남기고…남극탐험 전문가 안타까운 사망

[이 시각 세계]

영국 왕세손 윌리엄 왕자 옆에 서 있는 사람은 헨리 워슬리라는 영국의 탐험가 입니다.

워슬리는 세계 최초로 아무런 지원 없이 혼자서 남극 탐험에 도전했는데, 목표 지점을 거의 눈앞에 두고 숨졌습니다.

워슬리는 지난해 11월부터 두달 넘게 1천 5백 킬로미터를 이동했습니다.

어느 누구의 도움도, 별도의 이동수단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50킬로미터 정도 남겨두고 텐트에서 나올수 없을 정도로 탈진했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워슬리의 죽음에 윌리엄 왕자와 축구스타 베컴 등 영국의 유명인사들이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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