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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WTI 나란히 3%대 올라

석유 생산국의 감산 합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1달러 오른 배럴당 31.4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석유 생산국이 감산에 합의할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을 받았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가 회원국뿐 아니라 비회원국에도 원유 감산을 촉구한 가운데 감산 결정을 주도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입장이 부드러워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라크의 석유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과잉 공급을 해소하기 위한 합의에 유동적이라는 신호가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감산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날 6% 가까이 하락했던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한때 6%대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배럴당 가격이 32달러대를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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