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에 비해 약 3분의 1로 낮아진 국제유가가 올해에는 배럴당 평균 37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세계은행이 전망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현지시간 26일에 발표한 '1분기 원자재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예상 유가를 이렇게 제시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지난해 10월 보고서에서 올해 예상 유가를 배럴당 51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예상보다 빨라진 이란의 석유생산 재개와 낮아진 가격에도 지속되는 미국의 석유생산을 올해 유가 부진의 배경으로 우선 지목했습니다.
또 주요 신흥국의 경제성장 부진과 북반구의 겨울철 기온이 비교적 높게 유지된 점 역시 유가 하락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세계은행은 그러나 올해부터 국제유가가 회복을 위한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가격 동향을 집계하는 주요 원자재 46개 가운데 원유를 포함한 37개의 가격이 올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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