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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앞에 샤라포바 없었다…11년째 천적 입증

세리나 앞에 샤라포바 없었다…11년째 천적 입증
<앵커>

여자 테니스 최강자 세리나 윌리엄스가 최고 인기 스타 샤라포바의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샤라포바를 상대로 11년째, 18연승을 이어가며 호주오픈 4강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세리나는 경기 초반, 평소답지 않게 실수를 연발하며 두 게임을 먼저 내줬습니다.

4대 4로 맞선 1세트 후반부터 최강의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시속 200㎞를 넘나드는 남자 선수 같은 서브와 강력한 스트로크로 샤라포바를 몰아붙였습니다.

게임을 거듭할수록 세리나는 강해졌고 샤라포바는 헉헉거리며 작아졌습니다.

세리나는 1시간 30분 만에 2대 0으로 이겨, 지난 2004년 11월 이후 샤라포바에게 한 번도 지지 않는 압도적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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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체 승률 1위 골든스테이트와 2위 샌안토니오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팀의 승률 합계가 NBA 역사상 가장 높은, 소문난 빅매치였는데, 결과는 싱거웠습니다.

최고 스타 커리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커리는 특유의 장거리슛과 현란한 개인기로 28분만 뛰고 37점을 몰아넣어 30점 차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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