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블로그] 한파에도 끄떡없는 '나는야 판다!'

지독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뼛속까지 시린 강추위에 사람들도 잔뜩 움츠린 모습입니다. 그런데 여기 유독 신난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판다’입니다.  하얀 배가 차가운 눈으로 덮였는데도 판다는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눈 속에서 꿈틀대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이 판다는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에 삽니다. 폭설로 동물원 인근 사람들의 근심이 많았는데, 그나마 이렇게 판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 [비디오머그] 눈밭에서 '뒹굴뒹굴'…'눈 폭탄'에 그저 신난 판다 여기 중국에도 추위를 즐기는 판다가 있습니다. 이번엔 숨 막히는 뒤태를 선보이며 눈을 열심히 굴리고 있습니다.  눈사람의 머리 부분도 만들어보는데, 생각처럼 쉽진 않습니다.
▶ [비디오머그] 눈밭이 너무 좋은 아기 판다…천진난만한 모습

판다는 흔히 생각하는 곰과 달리 겨울잠에 들지 않습니다. 게다가 털이 두껍고 길어서 추위도 타지 않습니다. 눈이 오면 마냥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매서운 바람에 얼굴이 저절로 찡그려지는 겨울입니다. 비디오머그가 준비한 귀여운 판다의 모습을 보면서 한번 웃어보세요.

▶ 비디오머그 블로그 바로가기
▶ [비디오머그] 동물원도 한파 '비상'…혼자만 신난 판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선주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