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4억4천913만t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5년 수출입 화물은 12억706만t, 연안화물은 2억4천207만t을 차지했다.
2014년 대비 총 2.3% 증가한 셈이다.
대산항, 인천항, 부산항은 수출입 증가로 전년보다 각각 7.7%, 5.2%, 3.6% 늘었다.
반면 포항항, 목포항, 평택당진항은 전년보다 각각 6.2%, 5.2%, 4.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목재처리 물동량이 전년 대비 28.4%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모래 9.9%, 자동차 8.4% 순으로 늘었다.
반면 기계류(-12.0%)와 철재(-1.1%)는 물동량이 줄었다.
전국 항만의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10억1천952만t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대산항·인천항·부산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포항항·목포항·평택당진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전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세계 경기부진에 따른 수출입 물동량 감소에도 부산항, 광양항을 중심으로 환적 물동량이 늘면서 전년 대비 3.3% 증가한 2천562만6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기록했다.
부산항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천943만4천TEU를 기록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특히 환적물량이 7.0% 증가한 1천8만5천TEU로 개항이래 최초로 1천만TEU를 넘었다.
부산항은 지난해 세계 10대 항만 중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순위 6위를 유지했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
지난해 항만물동량 14억5천만t…역대 최고치 달성
부산항 세계 10대 항만 중 컨테이너 처리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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