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비디오머그] 박 대통령 "노동 개혁, 한 순간도 제 개인의 이득 위한 적 없어"

이 기사 어때요?
오늘(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개혁을 추진하는 데 있어 어떤 순간도 저 개인의 이익을, 이득을 위해서 임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난 22일 정부가 발표한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노동개혁 2대 지침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는데요, "2대 지침은 노사정 합의 취지에 따라 공정하고 유연한 고용관행을 정착시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만들고 기업들의 정규직 채용 여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정인사 지침에 쉬운 해고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지침은 정년 연장 시대의 일자리 나침반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정년이 연장되는데 부모세대는 더 오래 일하는 대신 임금을 조금씩 양보하고 자녀세대에게는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부모-자녀 간에 일자리 나누기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는 개혁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저 개인의 이익을, 이득을 위해서 임하지 않았다"며 "경제여건이 좋다면 굳이 무엇 때문에 노와 사 양쪽에 양보와 고통분담을 이야기하겠는가"라며 "지금은 청년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합의내용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야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기획 : 맥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