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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원 등 경기남부에도 북한 '삐라' 잇따라 발견

성남·수원 등 경기남부에도 북한 '삐라' 잇따라 발견
▲ 경기도 파주와 고양지역에서 대량 발견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전단
경기 남부지역에서도 북한 대남 선전용 전단, 속칭 삐라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거에 나섰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근처에서 삐라 20여 장이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삐라를 수거하고 내용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각기 명함 2개 크기의 3가지 종류인 삐라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현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어제(24일) 오전 8시 20분쯤에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대에서 비슷한 내용의 삐라 30여 장이 발견됐습니다.

삐라는 지난 20일부터 수원 20여 장, 용인 700여 장, 안양 10여 장 등 경기남부 일부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북측이 기구를 이용해 남측으로 보낸 삐라가 강풍을 타고 경기남부지역까지 날아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청 관계자는 "수도권 전역에 강풍이 있었던 지난 19일 이후로 경기남부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삐라가 발견되고 있다"며 "경찰이 삐라를 수거해 군 당국으로 넘기면 군에서 파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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