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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간판 윤성빈, 5대회 연속 메달 '쾌속 질주'

<앵커>

어제(23일)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의 사상 첫 금메달 쾌거에 이어, 오늘은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질주를 펼쳐 월드컵 다섯 대회 연속 메달을 따냈습니다.

김형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코너를 돌다 한 차례 벽에 부딪혀 가속도를 붙이지 못하고 4위로 들어왔습니다.

2차 시기에서 만회했습니다.

출발부터 안정감 있는 레이스로 최고 시속 143km로 질주했습니다.

윤성빈은 1, 2차 합계 1분 45초 24로 3위에 올라 다섯 대회 연속 메달 획득과 함께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섰습니다.

어제 금메달을 땄던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는 오늘은 9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세계 1위 자리는 지켰습니다.

김동현과 김근보 팀은 레이스 도중 썰매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김근보 선수가 썰매에서 튕겨 나오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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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왼발 중거리슛이 살짝 벗어난 이 장면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토트넘의 델리 알리는 그림 같은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2번의 트래핑으로 상대를 따돌린 뒤, 오른발 발리슛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나온 극적인 결승골로 노리치시티를 꺾었습니다.

흥분한 클롭 감독은 격하게 기쁨을 나누다가 안경까지 분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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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의 단신 가드 조 잭슨이 탄력 넘치는 백 덩크를 터뜨립니다.

조 잭슨의 맹활약 속에 오리온이 삼성을 꺾고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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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선두 OK 저축은행이 시몬과 송명근을 앞세워 우리카드에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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