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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막파지 한파…화요일부터 풀린다

15년 만의 한파에 서해안 눈 폭탄까지, 그야말로 꽁꽁 얼어버린 주말이었습니다.

추위는 조금만 더 견디시면 되겠는데요, 여전히 중부 대부분 지방에는 한파 경보가, 동해안과 남부지방으로는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25일) 아침도 오늘 못지않게 춥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 철원은 영하 21도, 광주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내일 낮까지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제주산간은 최고 30㎝, 충청이남서해안 지역은 5~10㎝ 정도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막바지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4도, 낮 기온도 영하 4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낮 기온이 대부분 0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추위는 다가오는 화요일부터 조금씩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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