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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작업 중이던 1톤 트럭에 '쾅'…1명 중상

<앵커>

오늘(23일) 새벽 부산에서 1톤 화물 트럭이 도로 작업 중이던 또 다른 트럭을 들이받아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박하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트럭 앞부분이 잔뜩 찌그러졌고 유리창도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부산시 사상구 동서고가도로에서 75살 한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도로 작업을 위해 서 있던 다른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한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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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40분쯤엔 서울시 동대문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가게 3곳을 태우고 상가 옆에 있던 주택에까지 옮겨붙어 8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상가 건물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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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20분쯤엔 대구시 서구 비산동의 한 다세대 빌라 지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64살 김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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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시 40분쯤엔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변에 세워진 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 뒷좌석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됐고 휴대용 가스버너도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감식을 의뢰하고 주변 CCTV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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