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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서 北 미사일 추적' 한·미 실시간 공유

<앵커>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한·미 간의 군사적 공조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군사위성이 탐지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를 우리 정부가 실시간으로 받아보는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김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2년 북한이 두 차례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을 때 세종대왕함 이지스 레이더가 1분 남짓 만에 포착했습니다.

미국 조기경보위성이 더 일찍 탐지했지만, 이 정보는 사후에 선택적으로 우리 군에 제공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한·미 양국 군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육해공 감시자산뿐 아니라 조기경보위성에서 얻은 미국의 북한 미사일 정보가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미측 통제소를 거쳐 우리 군 통제소로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초 단위로 승부가 갈리는 북한 미사일 요격 작전을 한미가 동시에 실시할 수 있게 됩니다.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한미 정보공유체계 강화로 우리 군의 조기경보와 요격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군은 또 사거리 500km의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을 올해 실전 배치하고 신무기인 초공동 어뢰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수중에서 수막을 형성해 마찰을 최소화하는 초공동 어뢰는 속도가 시속 500km를 넘는 치명적인 무기입니다.

SLBM 잠수함 신포급을 비롯해 신형 고속 함정들로 재편하고 있는 북한 해군 전력에 맞불을 놓겠다는 뜻입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우기정, CG : 홍성용) 

▶ [취재파일] '맞은 뒤에야 아는' 초공동 어뢰, ADD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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