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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대통령이 서명하니 '서명운동' 재계확산…삼성 사장단 첫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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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이 재계 등 사회 전반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수요 사장단회의를 마친 후 1층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 서명했는데요, 삼성그룹은 민간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8일 삼성 서초사옥에 부스를 설치하고 임직원과 방문객을 상대로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LG그룹,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도 임직원들이 서명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지난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거리 서명에 나선 후,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계 장관들로 퍼진 이번 서명 운동은 재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명운동의 확산을 두고 대통령의 메시지에 따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삼성 관계자는 “삼성 사장단이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은 외부 요청 때문에 서명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국민운동 추진본부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6만여 명이 온라인으로 서명에 동참했으며 지난주까지 오프라인으로 8천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SBS비디오머그에서 대통령도 직접 서명한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의 현장들을 담았습니다. 

기획 : 맥스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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