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일부만 발견된 부천 초등학생 A군의 사망 원인이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는 "A군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남은 부분에서 직접적인 사인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시신의 남은 부분이 너무 적어 사인 추정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앞서 경찰에 구두소견을 통해 "A군의 머리와 얼굴 등에는 멍이나 상처로 인한 변색 현상이 관찰되며, A군에게 외력이 가해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변색 현상이 A군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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