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위기를 겪는 메르켈 독일 총리의 집권다수파 지지율이 4년 새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일간지 빌트는 메르켈 총리가 당수로 있는 기독민주당과 자매보수당인 기독사회 연합의 지지율이 32.5%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지율 32.5%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12년 3월 이후 최저칩니다.
난민 위기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해 9월부터 지지율이 30%대로 주저앉더니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집권다수파가 저조한 사이, 난민 반대 정서가 강한 신생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이 12.5%의 지지율을 찍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가 발표된 날 도브린트 교통장관은 독일은 한계에 도달했다며, 국경폐쇄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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