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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1도, 체감온도는 영하 2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맹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한강 상류가 얼어붙고, 강원 산간은 체감온도가 영하 48도까지 떨어졌는데 이런 맹추위는 1주일 정도 더 이어지겠습니다.
▶ 얼음에 갇힌 바지선…한강 얼린 '북극 한파'
▶ 설악산 체감온도 '-48도'…60대 등산객 사망
▶ 김제 23.5cm '폭설'…바닷길·하늘길 막혔다
▶ '북극 한파' 1주일 더…원인은 '우랄 블로킹'

2. 호남고속도로 정읍 휴게소 부근에서 차량 20여 대가 연쇄 추돌해 9명이 다치고, 일대 교통이 2시간가량 마비됐습니다. 어제(18일)부터 내린 눈에 도로가 얼어붙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 눈길 미끄러져 '쾅'…고속도로 20여 대 추돌

3. 한국노총이 정부의 노동개혁 양대 지침에 반발해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선언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17년 만에 이뤄졌던 노사정 대타협이 4개월 만에 파국을 맞게 됐습니다.
▶ 노동개혁 반발해 '탈퇴'…파국 맞은 '대타협'
▶ '해고·취업규칙' 최대 쟁점…복잡한 '셈법'

4. 새누리당이 국회 선진화법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여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국회 운영위를 열어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상정한 겁니다. 야당은 반의회주의적 도발이라며 비난했습니다. 공은 이제 본회의 개의 권한이 있는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넘어갔습니다.
▶ 與 선진화법 처리 전략…고개 저은 국회의장

5. SK텔레콤이 통신요금을 제때 안 낸 고객 가운데 일부를 채무 불이행자로 등록해 왔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SKT, 통신비 연체 '신용불량'…"전면 중단"

6. 7%대를 유지하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6.9%로 떨어졌습니다. 25년 만에 최저를 기록해 7%를 지킨다는 이른바 '바오치 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7. 미국 정부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에 100조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법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 정부가 폭스바겐 코리아에 부과한 과징금은 141억 원입니다. 환경부가 추가 조치로 한국법인 대표를 형사 고발했지만, 한발 늦은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리콜 계획서 부실' 뒤늦은 '폭스바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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