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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모래폭풍 틈타 반격…시리아 동부 일부 탈환

IS, 모래폭풍 틈타 반격…시리아 동부 일부 탈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가 모래 폭풍의 이점을 활용해 시리아 동부 일부 지역을 정부군으로부터 탈환했습니다.

AP 통신 등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8일) IS가 모래 폭풍이 불어닥쳐 시야가 흐려진 틈을 타 새로운 공세에 나서 정부군으로부터 데이르 에조르 시 인근 일부 지역을 확보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데이르 에조르 시는 데이르 에조르 주의 주도로, 만일 IS가 시 전체를 손아귀에 넣게 되면 락까를 포함해 두 개의 주도를 통제하게 됩니다.

IS가 이번에 점령한 곳은 데이르 에조르 시 북쪽 교외의 군 기지와 아야쉬 마을의 무기고 일부 등입니다.

이로써 IS는 데이르 에조르 주 대부분을 장악하게 됐습니다.

반면, 정부군은 북부 지역 일부와 군사 공항 인근 등 일부 지역만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수차례 패배를 맛본 IS는 최근 전세를 역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입니다.

IS는 데이르 에조르 동부의 외곽 알바그할리예 지역에 진격하고 나서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 등 최소 400명을 납치했습니다.

앞서 시리아 정부는 지난 주말 IS가 데이르 에조르 시에서 300명을 끔찍하게 학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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