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씨가 정말 추워졌습니다. 서울에는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과 호남에는 폭설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밤이 되면서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찬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이미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목도리와 털모자로 중무장했지만 칼바람은 뼛속까지 파고듭니다.
[최태용/서울 양천구 : 퇴근하는 길인데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따뜻하게 입고 왔는데도 정말 춥네요.]
오늘(19일) 출근길은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울 기온은 영하 14도, 대관령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겠고 부산도 영하 6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특히 찬바람 때문에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 전망입니다.
충남과 호남에는 계속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10분쯤, 호남고속도로 원곡터널 입구에서 눈길에 10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3명이 다쳤습니다.
4시 20분쯤엔 광주광역시에서 44살 이 모 씨가 몰던 차가 전복되는 등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만 20여 건의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한라산에 최고 30cm, 충남과 호남에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려 쌓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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