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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국민이 나서"…'서명 운동' 동참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법 처리를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에 직접 동참했습니다. 오죽하면 국민들이 이러겠느냐는 말로 서명에 참여하는 심경을 표현했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신년 업무 보고를 받은 뒤 박근혜 대통령은 근처 판교역 광장을 찾아갔습니다.

대한상의를 비롯한 38개 경제단체가 벌이고 있는 경제활성화법 입법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에 직접 서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당사자인 여러분은 심정이 어떠실지 짐작이 됩니다. 그래서 힘을 보태 드리려고 이렇게 참가하게 됐고요.]

박 대통령은 앞서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서명운동을 언급하며 국회가 국민과 경제단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오죽하면 국민들이 그렇게 나서겠습니까. 이것은 국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니까 국민들이 나서 서 바로 잡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후에는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규제 개혁과 창업·수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 문왕곤·박영일, 영상편집 : 최진화) 

▶ 박 대통령, 경제 입법 촉구 1천만 서명에 직접 참여
▶ 박 대통령, '입법 촉구' 천만 서명 참여…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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