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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도위험 급등…2008년이후 연초기준 최악

중국의 국가부도위험이 급등해 2008년 이후 연초기준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의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은 오늘 131.55bp로 지난해 말에 비해 21.6bp 폭등했습니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국가가 부도날 경우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금융파생상품으로, 부도 확률이 높으면 오르고 낮으면 떨어집니다.

이같은 국가부도위험의 연초 폭등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상장회사 중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간 회사는 339곳으로, 2007년 185곳에 비해 2배 가까이로 증가했습니다.

채권 트레이더들은 지난해 12월 블룸버그 조사에서 중국 채권 부도가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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