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은 오늘 오후 도쿄에서 3국 외교차관 협의회를 열고 북한 핵실험에 맞선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 그리고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부 차관은 오늘 오후 3시부터 도쿄 일본 외무부 공관에서 협의를 갖고 대북 제재와 북한의 추가도발 억지를 위한 '단일대오'를 확인했습니다.
세 차관은 또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할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그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추가 도발을 예방하기 위한 세 나라 사이의 안보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임성남 차관은 이에 앞서 오늘 오전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과거와는 차별화한 대북 압박외교를 여러 차원에서 전개해 나가는 한편,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임 차관은 이어 사이키 사무차관과 회담을 열어 일본군 위안부 합의의 원활한 이행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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