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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따지는 소비자…소비 경제 새 트렌드

장기 불황에 똑똑해지는 소비자

[SBS 뉴스토리]

2016 새해, 다들 꿈과 희망을 얘기한다.

하지만 경기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장바구니 물가는 새해 벽두부터 잇따라 꿈틀대고 있다.

서민들은 불안하기만하다.

이러한 장기불황 속 소비성향을 반영하듯 경제전문가들은 2016 소비경제의 키워드로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의 시대를 꼽고 있다.

20~30대 젊은 층은 중심으로 ‘똑똑한 소비’를 하려는 가성비 세대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만 이들은 특정 부분의 소비를 포기하는 대신 자신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상품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가치소비’ 지향성을 보이는 점에서 종전의 알뜰족과는 구별되고 있다.

소비에서도 선택과 집중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스마트한 소비’로 불경기를 이겨내는 사람들의 장보기를 직접 카메라에 담아 합리와 실용 그리고 가치소비를 내세우는 2016 소비트렌드를 집중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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