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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뒤덮은 오징어 사체…산소 부족해 '떼죽음'

[이 시각 세계]

남미 칠레 해변에 오징어 수천 마리가 떠밀려 왔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같이 보시죠.

칠레 산타 마리아 섬의 해변이 온통 오징어떼로 가득합니다.

빼곡하게 쌓인 오징어가 수천 마리가 넘는데요, 아직 물속에서 헤엄치는 녀석들도 보입니다.

갑자기 너무 많은 오징어떼가 쌓이는 바람에 중장비까지 동원해 치우고 있네요.

칠레는 지금 여름인데, 이렇게 쌓인 오징어떼가 썩기 시작하면서 벌써부터 위생 문제가 걱정이랍니다.

전문가들은 심해의 바닷물이 표층으로 올라오면서 물속에 산소가 부족해져서 오징어가 떼죽음을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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