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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 핵합의 준수 IAEA가 확인해야 경제제재 해제"

미국 백악관은 이란 핵합의 이행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과 관련, "국제원자력기구가 그 과정이 종료됐는지 독립적으로 확인할 때까지 제재는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브리핑에서 "미국은 이란이 어떤 편법도 쓰지 않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그는 "이란이 핵프로그램을 해체하는 데 중요한 진척을 이뤄내고 있다"며 "이란이 IAEA의 사찰 아래 핵 비축량의 90%를 제거했으며 수천 개의 원심분리기를 해체했고 핵무기 개발에 사용되는 핵물질 개발의 길을 봉쇄했다"고 말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공화당이 최근 이란의 미 해군병사 억류사건을 거론하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을 다루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이란이 핵합의가 이뤄지기 전에는 핵폭탄 보유에 매달렸으나, 이 합의로 이러한 움직임이 중단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란 원자력청은 14일 아라크 중수로의 원자로 용기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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