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서아프리아 3개국의 에볼라가 종식됐다고 선언한 지 만 하루도 안 돼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압둘라이 바이라이타 시에라리온 정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으로 14일 에볼라로 추정되는 여성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보건부 관리들과 세계보건기구를 포함한 협력 파트너들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통신도 WHO의 종식 선언이 나온 지 몇 시간 만에 시에라리온 보건부가 중부 톤콜릴리 지역에서 에볼라로 의심되는 사망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는 14일 오전 라이베리아에서 지난 42일간 에볼라 신규 발병 사례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서아프리카 3개국의 에볼라 발병 사태가 모두 종식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시에라리온에서는 지난해 11월7일, 에볼라 첫 발병국인 기니에서는 지난달 29일 세계보건기구가 에볼라 종식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2년 전 시작된 에볼라 사태는 1만 1천여 명의 사망자를 내며 전 세계에 공포를 안겼습니다.
에볼라 종식선언 만 하루도 안돼…시에라리온 의심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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