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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받는 100세 이상 노인 45명…매년 증가

국민연금을 받는 100세 이상 노인이 해마다 늘면서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적으로 45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제도가 정착하면서 '100세 시대 동반자 국민연금'이란 국민연금공단의 자체 홍보문구에 걸맞게 100살 넘는 연금수급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을 받는 전체 수급자는 377만 9천376명입니다.

구체적으로 노령연금 수급자는 82.23%인 310만 7천951명, 유족연금 수급자는 15.79%인 59만 6천736명, 장애연금 수급자는 1.98%인 7만 4천689명입니다.

이 가운데 연령별로 100세 이상 수급자는 모두 45명입니다.

이들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한 자녀가 먼저 숨지면서 유족에게 남긴 국민연금을 받는 유족연금 수급자로 월평균 20만 원가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0세 이상 유족연금 수급자를 지역별로는 보면 경기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6명, 서울 5명, 경남·전북 각 4명, 제주 3명, 부산·강원·충북·충남·전남 각 2명, 대구·인천·울산 각 1명 등입니다.

100세 이상 유족연금 수급자는 2011년 18명에서 2012년 20명, 2013년 31명, 2014년 32명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입니다.

국민연금은 국가 시행 노후소득보장제도로, 경제활동 기간에 10년 이상 보험료를 냈다가 은퇴 후 수급연령이 되면 '노령연금'을, 가입기간에 질병이나 부상으로 장애가 발생하면 '장애연금'을 받습니다.

가입자나 수급자가 사망하면 유족에게 '유족연금' 형태로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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