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중국발 악재 등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로 몰리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새해 들어 12일까지 MMF에는 10조2천24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MMF의 설정액도 단숨에 100조 원을 넘어 103조6천303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도 104조4천120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연초에 언제든 돈을 찾을 수 있는 수시 입출금 상품인 MMF로 자금이 대거 쏠린 것은 연말 결제 기간이 지나면 법인 등 자금이 대거 몰리는 데다 새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동반 약세를 보이자 투자처를 정하지 못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시장이 안정되고 불확실성이 걷히면 투자 자산을 찾아 이동할 대기성 자금 성격이 짙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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