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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만 깔면 결제까지 'OK'…간편결제의 진화

송욱 기자 songxu@sbs.co.kr

작성 2016.01.12 20: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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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갑 대신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모바일 간편 결제' 이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제는 스마트폰을 아예 꺼내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는 앱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송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도서관 주차장.

현금으로 주차요금을 계산하는 데 수십 초씩 걸리다 보니 차들이 밀리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이 차량은 별도의 정산 없이 바로 통과합니다.

비결은 주차 애플리케이션.

앱에 차량 번호와 카드정보를 등록한 뒤, 연계된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장에 설치된 인식기가 번호를 확인해 자동으로 결제하는 겁니다.

[김병수/주차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 현금을 준비해 다니거나, 정산기 찾아다니기 바빴는데 지금은 결제를 알아서 해주니까.]

[이화진/파킹클라우드 기획실장 :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에서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대리운전 앱도 한 번만 조작하면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 GPS를 이용해 대리운전 기사가 알아서 찾아오고 도착 시점이 되면 앱의 서버가 카드나 포인트로 자동 결제해 그냥 내리면 됩니다.

[신동화/파파부 대표 : 서버에서 다 관장하기 때문에 집에 도착할 때쯤에 자동으로 결제되고요. 굳이 앱에서 어떤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국내 모바일 간편 결제 시장 규모는 5조 7,200억 원.

카드를 스마트폰에 옮겨 물건만 결제하는 데서 더 나아가, 더 다양한 분야에서, 더 간단한 조작이 가능해지면서 간편 결제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최준식,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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