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시 뉴스브리핑 배재학입니다. 먼저 주요뉴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정부가 우리 사회의 부패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새로운 부패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비리의 온상이 돼버린 대형 국책사업과 방위사업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또 경고를 보내서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는 이른바 '백신 시스템'을 가동하겠다는 겁니다. 양만희 기자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13일) 대국민 담화와 함께 기자회견을 합니다. 북한 핵 위협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단합을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 오바마 미 대통령도 내일 의회에서 마지막 신년 국정연설을 하는데 거기에 어떤 대북 메시지를 담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무모한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는 관측 속에 북한 제재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촉구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 지난해 4월 이후 잠잠했던 구제역이 9개월여 만에 발생해 구제역 위기단계가 상향조정 됐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북 김제의 돼지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 판정돼서 방역팀을 급파하고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또 사육 중인 돼지를 살처분 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과 최원식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이렇게 연일 탈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고졸 출신의 여성임원인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정영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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