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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냄새나면 통과 못해!'…택시기사 이색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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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주차장입니다. 푹푹 찌는 날씨 속에 오토바이 택시의 운전기사가 되려는 사람들이 700명 넘게 모여들었습니다. 

최근 교통체증이 극심해진 자카르타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오토바이 택시가 인기인데요, 오토바이 택시의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통상식과 오토바이 상태 점검은 필수고요, 여기에 한 가지 관문이 더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선풍기 앞에 서서 팔을 들고 체취를 검사하는 겁니다.

일일이 코로 냄새를 맡는 검사관은 무척 괴롭겠지만, 그만큼 오토바이 택시 승객은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것 같습니다.

취재: 최고운 / 편집: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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