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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없어도 민자도로 통행료까지 계산…"일자리 사라지네"

하이패스 없어도 민자도로 통행료까지 계산…"일자리 사라지네"
하이패스가 없어도 한국도로공사 운영 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한 번에 계산하는 '원톨링 시스템'이 시행된다는 소식에 11일 온라인에서는 '요금 정산하는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네이버 아이디 'gibo****'는 "일자리 없어지네…. 그렇다고 통행료 인하하는 것도 아니고"라는 글을, 'soon****'는 "그냥 한두 번 섰다 가게 놔둬야지, 일자리 줄이려는 게 훤히 보인다"고 우려했다.

다음 이용자 '방남규'는 "이런 시스템이 운전자에겐 편해서 좋을지 모르지만 이것 때문에 실업자 되는 사람들은 피눈물 흘리게 된다"는 글을 올렸다.

같은 포털의 'kico****'는 "정산소 인력이 감축되면 통행료는 싸져야 하는 것 아닌가. 시스템 도입 비용이야 첫해만 든다"고 썼다.

원톨링 시스템에서는 차량번호 영상인식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마지막 요금소에서만 정산하도록 돼 있어 통행료가 올라도 운전자들이 알아채기 어렵다는 불만도 있었다.

네이버 아이디 'jjon****'는 "어디서 통행료가 올라갔는지 티가 안 날 것"이라는 글을, 'wlsg****'는 "합산해서 통행료가 계산되면 민자도로에서 비싸게 받는 걸 체감하지 못하게 되겠다"고 썼다.

이미 자기 돈을 들여 하이패스를 설치한 운전자들은 하이패스 미부착 차량에 적용되는 원톨링 시스템에 반대했다.

다음 이용자 'YJ네트웍스'는 "하이패스 단말기 값 돌려주고 시행하라"라는 글을, '스카니아차는불량차'는 "도로공사 정책에 속아 하이패스 장착한 사람만 손해다"는 글을 올려 불만을 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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