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화재 5천9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 3월에 10퍼센트가 몰려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15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시간별로는 오후 1~3시가 11퍼센트, 3~5시가 10퍼센트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5백여 건, 서초구가 3백여 건으로 많은 편이었고, 금천구는 130여 건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전체 화재의 절반 이상인 3천4백여 건은 부주의 때문에 발생했고, 이 가운데 담뱃불로 발생한 건 천3백 건,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한 건 천2백90여 건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화재로 모두 27명이 숨졌고, 222명이 부상했으며, 재산피해는 146억 9천여만 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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