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9일)저녁 서울 서초구에서 마을버스가 길을 건너던 노인을 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거제에서는 건조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복판에 멈춰선 마을버스가 천천히 후진합니다.
소방관들이 버스 아래 깔렸던 여성에게 응급처치를 합니다.
어제저녁 6시 5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사거리에서 41살 정 모 씨가 운전하던 마을버스가 길을 건너고 있던 70살 변 모 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목격자 : (버스가) 커브를 돌면서 할머니가 건너가고 있는데 기사가 못 보고….]
변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 경찰관 :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에 걸어가는 분을 운전자가 못 보고 진행하다가 사람을 치게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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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LPG 선박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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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희뿌연 연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부산 강서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집안에 있던 사람들은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목 난로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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