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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와 함께한 마지막 지휘…영화 '유스'

<앵커>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영화주제가를 부르고 직접 출연해서 화제인데요.

이밖에 주말에 가볼 만한 문화계 소식, 유영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유스' : '심플 송'에 담긴 인생의 의미…성악가 조수미 출연]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영화에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은퇴를 선언한 세계적인 지휘자가 마지막 무대에 올라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자신의 대표곡인 심플 송을 연주합니다.

조수미가 부른 영화 주제가는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으며, 수상이 유력하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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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 정우성·김하늘 주연 미스터리 감성 멜로]

정우성과 김하늘, 한국을 대표하는 남녀 배우가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연인으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을 통해 숨겨졌던 이야기가 드러나는 형식의 미스터리 멜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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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가나아트센터/권옥연 회고전]

지난 2011년 세상을 뜬 한국 추상미술의 1세대, 권옥연 화백의 회고전입니다.

권 화백의 작품은, 오묘한 청회색과, 독특한 눈매의 신비로운 인물이 특징입니다.

[김나정/가나아트센터 큐레이터 : 특유의 청회색조를 통해 그리움과 관능이라는 정서를 아름답게 표현해 낸 권옥연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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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등 대학로 일대 4개 극장/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국내 최대의 아동 청소년 공연 예술축제인 '서울 아시테지 겨울 축제'가 대학로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두각을 보인 국내의 수준 높은 아동, 청소년극 11개 작품을 모았습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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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차이코프스키의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를 인형들의 춤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전문 발레 무용수들이 친근한 동물로 변신해, 발레가 낯선 어린이 관객들도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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