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급락하면서 배럴당 30달러선이 무너진 뒤 27달러대까지 떨어졌습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2.80달러 하락한 배럴당 27.96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30달러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4년 4월 7일(29.92달러) 이후 처음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70달러 하락한 배럴당 33.2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48달러 내린 배럴당 33.7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와 중국경제의 부진 우려 등의 요인이 겹쳐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중국 위안화 추가 절하 가능성 때문에 뉴욕증시 등이 크게 떨어진 것도 유가에는 악재가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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