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15년 1~11월 농림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0% 늘어난 6천690억엔에 달하며, 12월을 제외해도 연간 수출액으로 시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2014년 농림수산물 연간 수출액 6천117억엔을 넘어선 액수로 최종적으로 7천억엔(약 7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일본 농림수산성도 2016년 달성하려던 7천억엔 수출 달성 목표를 작년에 앞당겨 달성할 것이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해외에서의 '일식 붐'이 강해진 데다 엔화 약세도 일조했다고 봤다.
수출액 내역을 보면 농산물이 24.3% 증가한 3천956억엔, 수산물은 18.3% 늘어난 2천495억엔, 임산물이 25.3% 증가한 238억엔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야채, 과일 등이 42.2%나 증가한 288억엔에 달했다.
축산물도 소고기 브랜드 해외 평가 호조 등에 힘입어 6.1% 늘어난 423억엔이었고, 술이나 간장, 된장 등의 가공식품도 26.2% 증가한 1천988억엔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된 뒤 책정한 '정책 대강'에서 농림수산물 연간 수출액 1조엔 목표 달성을 2020년보다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수출 촉진책을 펴고 있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
일본 농수산물 수출 지난해 7조원…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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