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청와대가 내일(8일) 정오를 기해 넉 달여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지난 8.25 남북 합의에 대한 중대 위반이라며 만일 북한이 도발하면 단호하게 응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정상은 전화로 통화하고, 양국의 긴밀한 공조방침을 확인했습니다.
▶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예정…군사 긴장 고조
▶ 한미일 삼각 공조…"강력 대북 제재 신속 추진"

2.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이 수소탄이 아니라 그보다 위력이 약한 증폭 핵분열탄 실험을 했더라도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폭발 위력이 약하다는 겁니다.
▶ "수소탄 아닐 듯…증폭 핵분열탄이라도 실패"
▶ 北 군인에게 '수소탄' 얘기하자…거침없는 대답

3. 국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7년 만에 리터당 1천3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서 국내 유가 하락세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 휘발유 가격 7년 만에 1,300원대…더 떨어질까?

4. 이준식 사회부총리 후보자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증여세 탈루 의혹과 차녀의 한국 국적 포기 의혹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 이준식 청문회…'탈세·차녀 국적 의혹' 추궁

5. 한 대형병원에서 심장혈관 확장 시술을 받던 환자가 의료사고를 당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됐습니다. 병원 측은 가족에게는 주치의가 집도한다고 말해놓고, 이 병원 소속도 아닌 외국인 의사에게 맡겼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7개월이나 숨겼습니다. 기동취재입니다.
▶ 주치의가 시술 한다더니…대형병원 '의사 바꿔치기'

6. 20대 여성이 영아 6명을 돈을 주고 데려다 키웠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 이런 불법 입양거래가 인터넷에서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불법 입양 이유와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 "미혼모 아기 입양하실 분"…은밀한 인터넷 거래

7.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한길 의원이 안철수 의원 신당에 합류했습니다. 신당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기로 했습니다.  
▶ 안철수 손 잡은 김한길…"인재 영입 주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