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졸음쉼터
고속도로나 국도에 설치된 졸음쉼터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4년 이전에 준공된 고속도로 졸음쉼터 154개를 중심으로 앞·뒤로 있는 휴게소 사이에서 발생한 사고가 쉼터 설치 전인 2010년 161건에서 2015년 115건으로 28% 감소했고, 사망자도 40명에서 18명으로 55% 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통계는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가 졸음이 원인이라고 추정한 사고를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국토부는 또 졸음쉼터 이용통계가 잡히는 고속도로 46개의 하루 평균 졸음쉼터 이용차량이 2014년 116대에서 2015년 170대로 46.5% 늘어났다고 공개했습니다.
2011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한 졸음쉼터는 작년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에 194곳, 국도에 18곳 마련돼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24곳의 졸음쉼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2017년까지 졸음쉼터를 270곳으로 늘리고 화장실과 파고라, 안전시설 등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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