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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7.1% 폭락…오늘 거래 완전 중단

중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오늘 거래가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중국 증권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43분 현재 대형주 위주로 구성된 CSI300지수가 5% 넘게 급락하자 15분간 거래를 정지하는 서킷브레이커 조치를 내렸습니다.

15분뒤 거래가 재개됐지만CSI 300지수의 낙폭이 7%로 커지면서 10시 59분 오늘장이 완전히 마감됐습니다.서킷브레이커는 새해 개장 첫날인 4일 두 차례 발동된 데 이어 올들어서만 세번째 발동됐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거래중단 시까지 전장 대비 190.51포인트5.38% 폭락한 3,349.29를 기록했습니다.선전종합지수도 6.77% 하락한 1,989.58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주가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절하가 최근 계속된 탓에 자금 유출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민은행은 오늘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332위안 상승한 6.5656위안에 고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3월18일 이후 최대치입니다.

이에 시장 일각에선 중국 당국이 외환 시장에서의 통제력을 잃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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