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전봇대에 걸린 철제 구조물…인도 덮쳐 '아찔'

<앵커>

서울 용산구에서도 퇴근길 사고가 있었습니다. 1호선 남영역 앞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려 있던 3m 길이의 철제 구조물이 인도로 쏟아지면서 일대 교통이 두 시간 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 소식은 박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멈춰선 화물트럭 뒤로 길이 3m, 무게 2톤의 철제 구조물이 전봇대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습니다.

크레인을 연결해 옮겨보려 하지만 쉽사리 움직이지 않습니다.

어제(6일) 저녁 6시반 쯤 서울 용산구 남영역 앞 도로에서 25톤 화물 트럭이 싣고 가던 철제 구조물이 횡단 보도 옆 인도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울어진 구조물을 트럭에 다시 싣는 작업으로 일대 교통이 2시간 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

불길이 시뻘겋게 타오릅니다.

건물 밖은 물론 내부도 불길로 뒤덮였습니다.

어젯밤 10시10분 쯤 경남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의 한 포장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두시간여 만에 공장 내부와 집기를 태워 2억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오늘 새벽 1시 45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한 사거리에서 택시 2대가 충돌했습니다.

충돌 여파로 택시 한대가 인도로 밀려나 은행 건물을 들이받았는데 다행히 행인은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59살 유모 씨와 승객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