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한국과 일본의 위안부 문제 타결 이후 일본 정부의 배상을 재차 요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과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피해자의 변호사들은 유엔 관련 기구에 배상 문제를 청원하고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에게도 책임을 묻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단체인 '릴라 필리피나'는 지난달 29일 "필리핀 정부는 일본의 전쟁 당시 성 노예 문제를 완전히 외면해왔다"며 "아키노 대통령은 다른 나라 지도자처럼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정의를 주장할 정치적 의지가 전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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