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일본에서는 새해맞이 서예 대회가 열렸습니다.
수천 명이 몰렸는데, 서예로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습니다.
빈틈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결연한 표정을 하고 있는데, 시민 수천 명이 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어린아이도 있었는데요, 화려한 색깔의 머리띠까지 질끈 동여맸네요.
모두 힘차게 붓을 놀리기 시작합니다.
자기 키보다 큰 종이 위에 앉아 글쓰기에 열중하는 모습인데요, 붓에 먹을 찍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진지함이 가득했습니다.
어제(5일) 일본 도쿄에서 52회 캘리그래피 대회가 열렸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적으면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