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중국 증시 폭락의 파장이 커지자 기획재정부는 오늘(5일) 최희남 차관보 주재로 내부 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또 중국발 리스크가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일단 이번 중국 증시 급락이 지난해 8월의 '블랙 먼데이'와 같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얼마나 지속될 지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