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새벽 2시 52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 무학도 북서쪽 해상에서 여수선적 89톤급 안강망 어선 S호가 자갈밭에 좌초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 3척을 급파해 선장과 기관장을 제외한 선원 11명을 경비정에 옮겨 태워 구조했습니다.
또 50톤급 경비함정으로 S호 선미와 선수를 번갈아가며 예인, 오전 4시 8분쯤 어선을 자갈밭에서 완전히 끌어냈습니다.
이후 S호는 자력으로 오전 8시 30분쯤 여수시 국동항에 입항했습니다.
해경은 S호가 지난달 21일 여수를 출항해 소흑산도 근해에서 갈치와 조기 조업을 마치고 여수로 돌아오다가 선장 60살 김모 씨의 졸음 운항으로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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