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인 오늘(2일) 서울 도심에선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을 비판하는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등 청소년 단체 회원 30여명은 오후 1시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협상이 피해 할머니들의 요구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시각 종로구 평화비 소녀상 자리에서는 시민운동가·문화예술인들이 노래·시 낭송·연극 등을 통해 협상 결과를 풍자했습니다.
이어 오후 2시엔 지난달 주한 일본대사관 건물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된 대학생들이 경찰과 정부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오후 4시엔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가 협상 폐기를 촉구하는 토요시위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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