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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새해 메시지 "진정한 평화 위해 무관심 극복할 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새해 첫 메시지로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무관심을 극복하고 온 세상에 선함이 가득하도록 하자고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주재한  새해 첫 미사에서 "오늘은 '세계 평화의 날'"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황은 "강한 자들의 오만함이 이 세상의 가장 비참한 외곽으로 약자를 계속 밀어내고 있다"면서, "인류의 부당함이 이렇게 수위가 낮아지지 않은 채 계속되는 행태와 인류의 악행이 이 세상에 폭력과 미움의 씨를 계속 뿌리는 것에 대해 자문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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