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넘어 소통…SBS 캠페인 '함께 만드는 기쁨'

<앵커>

올해 SBS는 <함께 만드는 기쁨>이라는 화두를 준비했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입니다.

권란 기자가 설명합니다.

<기자>

올해의 SBS 캠페인 주제 <함께 만드는 기쁨>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먼저 시청자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 속에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함께 제작해 일상의 기쁨을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서 소통을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 정치권의 갈등부터 시작해서요, 노사 갈등, 노노 갈등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이념, 지역, 그리고 성별과 세대 간 갈등을 비롯해서 금수저와 흙수저로 상징이 되는 이른바 계층 간 갈등까지 폭넓고 깊이 있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안범진/SBS 편성기획팀장 :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쳐가자는 의미에서, 그리고 대한민국 시청자들께 희망과 위로가 될 건강한 콘텐츠를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입니다.]

특히 올 4월에 치러지는 제20대 총선에서는 선거의 의미와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8월 브라질 리우올림픽 때는 함께 응원하는 기쁨을 얘기해보려 합니다.

<함께 만드는 기쁨>이란 주제에 걸맞게 올해 연중 캠페인 보도는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갈등의 원인과 해법에 대한 의견을 보내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