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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나들이·해맞이 차량 물결에도 대체로 원활

2016년 첫날이자 신정 연휴가 시작된 오늘(1일) 오후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됐습니다.

귀경 행렬이 본격화하면서 서울 방향 구간도 막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행 영동고속도로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한 상탭니다.

오늘 오전부터 서울을 벗어나는 나들이 차량이 늘어난데다 어제 오늘 해맞이를 떠난 인파가 귀경길에 오르면서 상·하행선 모두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경부선 입구→잠원나들목, 금호분기점→북대구나들목 등 14.7㎞,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4㎞ 등에서 차량 운행이 더딘 상태입니다.

해돋이 명소인 강릉에서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이 늘어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강릉휴게소→평창휴게소 등 51.3㎞ 구간은 시속 10㎞대를 보이는 곳이 있을 만큼 정체가 심하게 빚어지고 있습니다.

\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오후 4시 승용차 출발을 기준으로 대전 1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10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3시간30분 등 입니다.

강릉에서 서울로 오는 구간은 해맞이를 떠났다가 귀경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심해 5시간20분 정도 걸립니다.

오후 들어 귀경 차량이 계속 늘어나 정체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방향 경부선 안성→안성분기점, 영동선 문막→이천, 신갈분기점→안산분기점은 오후 6시쯤 중부선 증평→대소 구간 등은 오후 4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3시까지 24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고, 자정까지 모두 40만대가 지방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로 돌아온 차량은 16만대이며, 12만대가 이날 중 더 들어올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정체는 지방 방향에서 저녁 8∼9시쯤 풀리겠고, 서울 방향에서는 저녁 6∼7시쯤 최고조에 달했다가 자정 무렵에 해소될 전망"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은 서울 방향에서 정체를 빚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모레는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이 많아져 정오쯤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5시쯤 최고조를 이뤘다가 져녁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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